Sandisk SSD 고장 AS 후기...

Posted by Casker
2019. 2. 6. 11:53 일상/지름신영접

예전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SSD가 고장이 났다. 고장의 기본 증상은 윈도우를 사용 중에 갑자기 블루스크린을 뿜으면서 컴퓨터가 다운되는 증상이었다. 처음엔 왜 그런지 몰라서, 윈도우도 새로 깔아보고 연결된 하드 디스크들을 하나씩 빼가면서 뭐가 문제지?... 하고 이유를 찾았는데 마지막으로 알게 된게 SSD의 고장이었다. (젠장...이거 때문에 연결된 하드웨어들 다 뜯고 윈도우 새로 깔면서 허비한 시간이 얼마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샌디스크 SSD PLUS 128GB 모델... 요걸 택배로 AS 보냈음.


그래서 공식 AS 지점이었던 인텍에 SSD를 택배로 보내고 몇일이 지나니, 전화 연락이 와서 SSD의 고장이 맞다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SSD는 단종이라 다른 모델로 보내준다고 했다. 흠...아무래도 기존께 단종이니까 더 좋은 모델이 오겠군... 하면서 약간의 기대감이 생겼다.

그래서 받아보게 된 대체품 SSD !! ;모델명은 X600이라고 나와있다. 검색을 해보니 기존 모델보다 조금 더 신형이었다. 뭐 속도차이는 크지 않지만...용량이 256GB 라는 이득(?)이..... 고장나서 헛수고 한것 생각하면 좀 짜증도 나지만...늘어난 용량을 보며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이제 이 녀석을 C드라이브로 설치해서 윈도우를 사용해야겠다. 후속모델 신품으로 교체해주는 AS는 참 좋네...(뭐 SSD라서 고장난 곳만 찾아서 수리하는 게 더 번거로운 일이라 새걸로 바꿔준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