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으로 얼룩진 2010 남아공 월드컵, 시끄러운 부부젤라, 독점중계 그리고 오심...

Posted by Casker
2010. 6. 28. 04:24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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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맛 안나는 월드컵이네요. 선수들은 참 좋은 경기 내용 보여주는데 심판들이 어처구니 없는 오심들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맥을 팍팍 끊어 놓는군요.  16강 조별 예선에서도 여러 번, 그런 모습을 보여주더니 우리나라와 우루과이와의 16강 경기에서도 한국의 반칙도 제대로 못 봐주고, 우루과이가 우리나라 선수 발 밟은 것도 제대로 못 봐주네요. 한번 오심하고 나면 그에 대한 보상(?)이라도 해주려는건지 다른 어지간한 반칙들도 눈 감아주는 듯한 모습도 보이고...

 

그것 뿐만 아니라 독일과 잉글랜드의 16강 경기에서도 골인데 노골 선언으로 잉글랜드 분위기 급다운으로 자멸...지금은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보고 있는데...테베즈의 골이 명확한 오프사이드였는데 그대로 골 인정을 해서 멕시코의 팽팽하던 분위기가 완전 무너져 버렸습니다.

졸린데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대박경기라서 기대하고 보고 있었는데 심판이 맥을 다 끊어놨습니다. 멕시코 선수들도 짜증나서 경기 대충대충 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첫 원정 16강 진출 월드컵이긴 하지만...제 기억속엔 그냥 시청자 선택의 권리 막아버린 독점중계, 시원찮은 중계, 시끄러운 부부젤라 그리고 병신같은 심판 판정으로 망해버린 월드컵으로 기억 될 거 같네요. 잠도 안자고 보는데 짜증만 납니다.





한국 vs 우루과이 오심 영상





잉글랜드 램파드 노골 판정

 




아르헨티나 테베즈 오프사이드 -_-;; 골 인정 오심
(2분 50초부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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