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온(Centurion), 로마 9군단 최후의 전투!!

Posted by Casker
2010. 8. 27. 00:20 문화생활/영화

줄거리

로마 최고의 막강 전투부대였던 제9군단은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당해본 적이 없던 난공불락 픽트족과의 20년 전투 중 대패하고 그를 이끌던 장군 비릴루스는 픽트족에게 인질로 생포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로마 최후의 전사들은 검투사 출신의 퀸투스를 따라 장군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적진으로 뛰어든다. 그러나 구출은 실패로 돌아가고 숨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된다. 굶주린 사냥개처럼 퀸투스의 뒤를 쫓는 에테인은 로마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는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이제 퀸투스가 이끄는 로마 제 9군단의 마지막 전사들과 에테인이 이끄는 픽트족은 죽음으로서만 끝낼 수 있는 마지막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 영화 시사회 선착순 초대합니다... "

선착순으로 시사회에 초대한다는 문자가 왔다. 당장에 "참석가능"이라는 문자를 날렸고...그 날 바로 영화를 보게됐다. -_-;; 근데 누구랑 보지?.. 2장 줄텐데... 결국 근처사는 친구녀석을 불러내서 보게 됐다. 남자 둘이서.....영화를 ㄷㄷㄷ

" 와! 시대 전쟁 영화다!!!... "

총 폭탄이 난무하는 근대의 전쟁영화가 아닌 무거운 갑옷 입고 투구 쓰고, 묵직한 칼을 휘두루는 그런 영화를 좋아해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다. 영화 초반에는 그런 기대를 채워줄 만큼 만족스러운 전투 장면을 보여줬다. 협곡에서 기습공격을 받는 장면은 좀 잔인한 면은 있었지만 눈을 떼지 못하고 봤다. -_-;; 사람이 단칼에 두부처럼 베여져 나가는 장면은 비위가 약한 사람이 보면 조금 괴로울지도 모르겠다.

 

 

니가 주인공?... "

처음에 주인공이 설원을 헤메이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조금 늦게 들어간 바람에 그 인물이 주인공인지도 모르고, 9군단의 비릴루스 장군이 주인공인지 알았다. 하지만 이내 인질로 붙들리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를 구출하려는 생존(?)한 병사들의 작전이 시작된다. 소규모로 칼 한자루씩만 차고 적진에 침투하는 장면은 속으로 ' 빨리...빨리...적들 온단 말야!! ' 를 중얼거리게끔 만들더라. 영화의 주인공은 비릴루스 장군보다는 인질이 된 장군을 구출하려는 병사들이 주인공이다. 그 중에서도 퀸투스 디아스가 주인공...퀸투스는 미리부터 픽트 족에게 인질로 잡혀서 고문 당하다가...요렇고롬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그러다가 운이 좋게도 퀸투스를 찾으러 떠난 9군단을 만나 목숨을 건지게 되고...

아 니가 주인공이구나... "

로마의 군인인 퀸투스는 영화 시작부터 픽트 족에게 인질로 잡혀서 고문 당하다가...요렇고롬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그러다가 운이 좋게도 퀸투스를 찾으러 떠난 9군단을 만나 목숨을 건지게 되고...다시금 픽트 족을 정벌(?)하려는 9군단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이게 또 만만치 않은 여정이 되고 만다. 아무튼 장군을 구출하러 적진으로 침투하는 생존 병사들의 모습을 종종 이런식의 화면구성으로 보여주는데...자꾸만 반지의 제왕에 호빗족들이 생각났다.ㅋ 뭔가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가 풍겨져야 되는데...다들 지치고 힘든 상태라...'힘들어보인다...불쌍하네...' 라는 느낌 밖에 안들더라...ㅋ;

흠.....끝이 허무해.... "

중간 중간의 전쟁씬과 추격전, 그리고 결말 즈음해서 나오는 괜시리 정치인들 생각이 나던 장면까지...다 괜찮고 만족스러웠다. 그치만 마지막 결말이 쬐까 허무했다. 뭐랄까...너무 예상되던 수순을 밟았달까...해피엔딩인건지 배드엔딩인건지 조금은 아리송한 결말...

 글래디 에이터보고 좋아했다면.... "

이 영화도 극장에 가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말하고 싶다. 글래디 에이터마냥 엄청난 스케일의 전투씬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전투씬도 보여주고 있고, 긴장감을 놓히지 않고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곧 개봉하는데 얼마나 흥행 할런지 괜히 궁굼해진다.

 
 
 
두둥!!!


요주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