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스 포토북 제작!!, 12시간의 노력이 헛되진 않았구나...

1

두둥!! 포토북 제작 했습니다!!! 얼마 전에 밤새서 했다는게 이거였어요... 장장 12시간에 걸친 만든 Snaps 포토북이 도착했습니다. 나름 사진기 좀 가지고 놀았다고 사진이 꽤 돼서 그래도 사진의 양이 많아서 페이지에 넣는건 문제가 아니었는데...배경 선택이나, 텍스트 입력, 스티커 아이콘들을 예쁘게 꾸미는게 나름 중노동이더군요.   아무튼 쉽게 보고 덤볐다가 무지 고생은 했지만...결과물도 이쁘게 나온 것 같고 받아본 여자친구도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해 줘서 힘들었단 생각은 한순간에 싹 눈 녹듯 사라져버렸습니다. ㅎ

겉 표지도 제가 찍은 사진으로 넣고 새벽에 약간은 몽롱한 정신상태에서 적어넣은 글귀도 함께 프린트 되었네요. 지금보니 민망해서 얼굴이 붉어지는 내용이라...블러처리~ ㅋ

 

내부의 모습은 대충 이렇네요. 다양한 레이아웃이 있어서 원하는 모양대로 사진을 넣고 꾸밀 수 있습니다. 주변에 들어간 그림들도 다 스티커 이모티콘으로 제공이 되는 것들 입니다. 원하는 모양을 선택해서 하나 하나 넣으시면 되요. [이게 은근 중 노가다...]   한번 만들어보니...가족 사진이나 아기 사진, 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같은 것들은 이렇게 간간히 포토북으로 만들면 괜찮을거 같네요. 정성도 가득 담겨 있고 ^-^   근데 좀 손이 많이 가는건 사실이에요. 너무 자주 만들긴 힘이 들거 같습니다. ㅋ     포장상태는 이렇습니다. 큰 박스에 담겨서 오고요, 그 안에 부직포 포장지로 한번 더 감싸져서 잘 배송돼어 옵니다. 전 뭐 어디 흡집이나 구겨진 곳은 없었네요. 기간은 제작 신청하고서 4~5일 정도 걸리는거 같네요. 주말이 끼어서 정확한건 아니지만요..

여러분도 추억이 담긴 포토북 한번 만들어보세요..^-^

 

 
http://caskers.tistory.com
 -Cas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