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미러와 사이드미러, 올바른 거울 위치 맞추기

Posted by Casker
2016. 4. 16. 10:56 자동차
자동차 운전자에게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주변 차량의 흐름을 파악하고 차선 변경 등의 행동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운전자의 눈 높이에 맞게 맞추어서 최대한의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제대로 맞춰놓지 않으면 더 많은 사각지대를 가지게 되어서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의 올바른 위치 조정법을 알아봤다. 





 룸미러 및 사이드미러 조정



1. 룸미러 위치 조정 하기

룸미러는 운전자가 자신의 후방을 확인할 수 있게끔 설치된 거울이다. 운전석에 앉아서 룸미러를 바라볼 때, 뒷 유리를 통해 내 바로 뒤의 차량이 룸미러의 중앙에 오도록 하고 최대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끔 조정하면 된다. 


- 룸미러의 눈부심 완화 법

너무 낮게 조정을 하면 뒤차의 라이트 빛이 운전자 눈으로 직접 반사되어 눈부심이 일어날 수 있고, 요즘 도로에서 상향등을 켜고 다니는 구타유발자들 때문에 눈부심이 발생한다면, 룸미러 아래에 달린 조절장치 레버를 운전자 쪽으로 당기면 룸미러의 각도가 조절되면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줄어들어 눈부심을 완화할 수도 있다. (요즘은 ECM룸미러가 옵션으로 붙어나오지만...옛날 차들은 이런 방법을 이용하시길...)


(그림 출처 : http://cafe.daum.net/maha119)




 사이드 미러 올바른 위치로 조정하기

1. 사이드미러 위치 조정 하기

사이드미러 운전자의 제2의 눈과 같은 존재다. 차선변경을 할 때는 물론 주차할 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부품이다. 이러한 사이드미러의  올바른 조절법을 알아보자.


(그림 출처 : http://cafe.daum.net/maha119)



- 사이드 미러의 좌우 조절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았을 때, 차량의 1/4정도만 보일 정도만 걸쳐진 채로 조정하면 된다. 차선을 더 넓게 보겠다고 아예 걸쳐지지 않게끔 해 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신의 차량 옆면이 아예 보이지 않아서 되려 더 위험하다.

 - 상하 조절은 도로의 지평선을 거울 높이의 1/2 지점에 맞추면 된다. 너무 바닥면으로 보이게 하거나 하늘 쪽을 향하면 뒤쪽의 차량들이 시야에서 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한다.


이 정도로 맞추는게 올바른 조정법이다.



너무 하늘을 향해 조정되어 있는 경우, 뒤쪽 상황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