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에서 핀번호가 날아왔습니다. 지난 4월 중순에 발송했다고 나왔으니 거의 한달만에 오는군요. 받아보기 전엔 오긴 오는건가 싶기도 하고, 영어로 적은 주소를 잘 못 적어서 딴데 가있진 않은가?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제대로 적은게 맞았나 봅니다.

그래도 나름 국제배송(?)이라서 뭔가 좀 제대로 된 포장과 내용으로 올 줄 알았는데 살짝 기대와는 다르네요...ㅋ 뭐 사실 핀 번호만 적혀 있으면 되는거니 이렇게 오는게 더 경제적이고 이치에 맞는거긴 하지만요.

현재 D80이 잠시 여행을 떠나 있는 관계로 정신줄 놓아가는 캐논 A80으로 찍었습니다. 색이 너무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흑백처리 해버렸네요..

요렇게 생긴 옆서같이 생긴 녀석이 한장 날아옵니다. 종이 1장을 접어놓은 채로 바깥쪽엔 구글로고가 크게 프린팅 되어 있고 반대쪽엔 아래와 같이 발신자와 수신자 주소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접혀지는 부분을 제외한 양옆과 아래쪽의 3군데에는 투명한 테이프 같은걸로 봉인이 되어 있네요. -_-;; 뭐 뜯어볼려면 왠지 종이가 찢어질듯합니다.

개봉해 보면 아래의 내용이 전부 입니다. 핀번호를 등록해서 애드센스 계정을 지불활성화 시키는 4단계가 나와 있죠. 뭐 요약하자면 구글사이트 접속해서 에드센스 로그인하고, 내 계정-지불내역-핀번호 입력 확인~ 인거구요.

하나하나 따라해 가면서 해봤습니다. 로그인 해서 "내 계정-지급내역"으로 가서 핀번호 입력하기를 눌러서 아래와 같이 입력해줬습니다.

여기서 지급 방식을 선택하거나 확인하십시오를 들어가서 저는 웨스턴 유니언 지급 방식을 택했네요. 다른건 우편으로 보내줘서 수수료도 제한다고 하고, 지급까지 올래 걸린다고 해서 그냥 은행가서 바로 받아 오는 방식으로 택했습니다.

뭐 아직 100＄가 되려면 (클릭해 주는 분들이 없어서;; 올해 안엔 힘들듯 싶습니다) 한참 멀었지만....그래도 달아놓고 있다보면 언젠한 한번쯤은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