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사실 별 생각 기대 없이 갔는데...재밌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였습니다. 이혼한 남녀(전직 경찰인 현상금 사냥꾼과 현직 신문기자)가 티격태격 하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해간다 라는 스토리인데..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둘 다 너무 재미(?)있네요. ㅋ후기는 내일 써봐야겠어요...ㅎ

 # 종로 금은방

금 제품을 다시 팔아야 되는 일이 있어서 종로 금은방 거리로 나갔습니다. 물론 영화 시사회가 거기서 열려서 가는 길에 겸사겸사 들른 거지만...금 시세를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갔는데, 24k는 그 시세대로 매입해 준다고 하던데 14k가 인터넷상의 시세보다 1만원이나 낮게 불러서 우선 팔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금은방에도 가서 물어보고 비교한 뒤에 제일 많이 쳐 주는 곳에서 팔고 싶었지만...거의 9시가 다 되어서 종로에 도착하는 바람에 그곳에서만 매입금액을 알아보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30분만 빨리 도착했더라도 1~2군데는 더 돌아보고...바로 팔아버렸을텐데 조금은 번거롭게 되었네요. ㅋ 안 팔고 왔는데 몇일 사이에 금 시세가 팍 하락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