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가까이 주고 산 오사카 주유패스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오사카 우에혼마치 역에서 다니마치큐초메 역까지 1정거장 정도 걸었다. (200m 정도?)

숙소 근처의 다니마치큐초메 역으로 열차를 타러 이동한다.

핑크색의 센니치마에선을 찾아서 난바쪽으로 향하는 열차를 타면 된다. 난바역을 지나서 다마가와 역에서 내리면 된다. 역에서 내리면 바로 환승이 되는 것이 아니고, 역 밖으로 나가서 오사카칸조센 라인을 찾아서 조금 걸어야 한다. 내려서 걷다보면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는 방향이 있을 거다. 거기로 따라가면 된다. (벽면에도 표시가 되어 있긴 하다.)

이 경로를 따라서 걸으면 된다 100~150m 정도 거리...

오사카칸 조선 라인에서 160엔짜리 티켓을 끊고 타면 된다. 무인발권기들이 조금씩 다르게 생기고, 돈을 먼저 넣고 찍는게 있고, 목적지와 인원수를 찍고나서 돈을 넣는게 있어서 좀 헤멨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160엔짜리를 끊으면 된다고 해서 발권 후, 탑승하러 고고!! 표지판에 유니버셜 시티 쪽으로 가는 표시가 있으니 표지판들을 잘 읽어보고 이동하면 된다.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데로 쫒아가면 대충 맞다.)

유니버셜 시티 역에 도착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린다. 우르르르 우르르르... 놀이동산 안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예상이 된다.

출구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간다.

가는 길에 더워서 호로요이 한캔을 사서 벌컥벌컥...알콜도수가 3이긴 하지만...알콜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구 앞에 도착~!! 입장권을 티켓팅 하는 곳인데...사람이 엄청 많다. 입구에 서서 한시간씩 기다리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구매해서 가는게 좋은 선택!!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미리 구매한 티켓과 출력해온 익스프레스패스권을 들고 다녔다.

놀이동산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줄이다. 여기도 사람들이 좀 있음. 줄 서서 있다가 차례가 되면 입장권을 바코드 리더기에 대고 입장하면 된다.

입장권을 직원에게 건네주면 직원이 바코드를 찍고 돌려준다.

이렇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입장 완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면 누구나 찍는다는 지구본 인증샷!!! 아침에 입장할 땐 사람들이 많았는데, 놀이기구 탈거 타고 구경할 거 하고 돌아가는 길에 찍으니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물론 아침햇살이 짠!! 하고 비춰주는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ㅎ 그래도 뭔가 여기선 꼭 사진을 남겨야 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