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런치메뉴로 싸게(?) 즐기다...

Posted by Casker
2010. 4. 23. 02:37 일상/냠냠쩝쩝

 



밤이니까...야식이 땡기네요. 얼마전에 먹으러 갔다온 피자헛 음식들 사진 올립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피자헛 런치세트로 먹고 왔는데 가격이 그다지 싸진 않습니다. 2인 런치세트의 구성이 미니피자 + 파스타 1택 + 샐러드바 2인 이렇게 인데 2만원이니까 말이죠. 샐러드바랑 파스타의 각개 가격을 생각해보면 그냥 시켜먹으나 이렇게 시켜먹으나 크게 차이는 없는거 같고요. 여기에 음료까지 2개 정도 시키면 거의 3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나옵니다. 그냥 음료 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면서 리필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게다가 미니피자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던 메뉴 입니다. 지름이 한 2cm만 더 커도 좋을텐데 정말 뭔가 아쉬운 메뉴입니다.

원래 런치세트~!! 라고 하면 좀 싸다 라는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그런 맛은 별로 없네요. 아웃벡은 런치메뉴로 먹으면 만원 이상은 싸게 느껴지던데...

 

미니피자의 크기 입니다. 그냥 기본 피자헛 접시에 담겨 나오는 정도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인남자 한명이서 그냥 다 해치울(?) 수 있는 크기죠. 어쩌면 한명 분량도 안될수 있고요.

 

그래도 뭐 나름 들어갈건 다 들어가 있네요.

한조각의 크기...ㄷㄷㄷ



그리고 같이 시킨 해산물 파스타 였는데...맛이 별로였습니다.

-_- 다신 시켜먹지 않으리라 결심하게끔 만들었죠.


얘도 클로즈업 한컷...



샐러드바는 2~3번 퍼다 먹은거 같네요. 억지로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역시 비싼듯 ㅋㅋ

 

건대입구로 데이트를 가서 뭘 먹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낮시간 대라서 고기를 먹긴 좀 그렇고, 파스타 집에 가자니 만날 때마다 간거 같아서 다른걸 먹자~ 하고 돌아봤는데 영 먹거리가 안보이더군요. 건대 주변엔 술집이 많아서 대부분 고기집이 많아서 더 고르기가 힘들었네요.

회전초밥 집에 가서 초밥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건데...그냥 초밥 집을 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가격에 비해서 너무 양이 적은거 같아요. 피자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