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삶을 살고 계신가요? 마음 먹은대로 풀리지 않고 계속 꼬여만 가는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도 어딘가엔 있겠죠?...전 지금 얼마 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들었던 5년 동안 내려만 가는 롤러코스터 라는 말... 지금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는게 참 힘이 듭니다. 즐거움이란거 찾으려고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게 되지가 않네요....ㅋ

싸이월드라는 거랑 다르게 실제로 보지도 못한 사람들만 들렀다 가는 블로그...처음 만들 땐 하고 싶었던 이야기나 속마음도 마음껏 털어놓고, 욕도 서슴없이 적으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는데 ㅋ 그 목적이 어느샌가 정체성을 잃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가 되는거 같은 생각도 되네요.

어디에서나 검색되는 웹상에 올려놓고 나만의 일기장, 나만의 공간이라고 하는 것도 꼴같잖게 웃기는 일이기도 하지만요. 휴우....우울한 날입니다. ㅋㅋㅋㅋ 내일 놀러가는데 기분이 이렇게 똥 밟은 것마냥 구려서 짜증이 나네요. 내일 우울한 모습으로 나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여자친구를 위해서도 내일은 기분이 좀 풀리고 웃는 모습으로 나가야 될텐데요.

여러분은 -_- 기분 X같을 때 어떻게 행동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