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시사회 후기, 이 이상의 액션은 없다....(사실 액션만 있다...)

Posted by Casker
2010. 8. 13. 22:21 문화생활/영화

 

 익스펜더블(Expendables)

제작년도

:

 2010년

장  

:

 액션, 모험, 스릴러

개  봉 

:

 2010.08.19

러닝타임

:

 103분

등  

:

 청소년 관람불가

감  

:

 실베스터 스탤론

등장인물

:

 실베스터 스탤론(바니로스), 제이슨 스타뎀(리 크리스마스), 이연걸(인 양), 돌프 룬드그렌(건나 젠슨)....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 및 주연을 맡은 영화. 익스펜더블... 주인공들만 봐도 이건 뭐 어디 액션스타란 스타는 다 총집합 시켜놨다. 그들을 한자리에 모아 놨다는 것만 해도 이슈가 될만한 영화다. 물론 그런 인물들이 모인 만큼 화끈한 액션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이어진다. 총쏘고 칼던지고 육탄전하고...         정말 액션영화 다...

 

중간에 살짝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서 어설픈 애정전선이 등장하는게 좀 거슬리긴 하지만 뭐 어차피 치밀한 구성의 스토리를 바라고 보게 되는 영화는 아니고...이 영화를 보러 가는 대부분의 관객은 그저 쏘고 부수는 화면의 즐거움을 기대하며 보러갈테니 크게 문제가 될거 같진 않다.

중간 중간 실베스터 스텔론과 이연걸의 개그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난 작으니까 남들보다 더 많이 움직여...그러니까 돈이 더 필요해"라고 말하는 이연걸의 대사가 자꾸 기억에 남는다.

 

여름 날 시원한 액션영화가 땡긴다면 남자들끼리 아무 생각없이 보러가면 좋을 영화다.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만큼 잔인한 장면들은 좀 등장한다. 고문이라던지 산탄총에 맞아 산산조각(?) 나는 인체 같은 것들이랄까...

 

중간에 잠깐 등장하는 브루스 윌리스와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재미를 더 해준다. 아놀드를 가지고 잠깐 개그맨트를 날리는데 ㅋㅋ 피식하고 웃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