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하이스트(Tower Heist, 2011), 시사회 후기....
타워하이스트(Tower Heist, 2011)
segment 1
'줄거리-내 돈 내놔 이 자식아!!!'
떼인 돈 되찾기 위한 미션 임파서블! 뉴욕 최고 부자들이 모인 타워의 펜트하우스를 점령하라! 뉴욕 최고의 상류층이 모여있는 타워를 책임지는 전문지배인 조시(벤 스틸러)와 동료들은 그 동안 모은 돈을 펜트하우스에 사는 미스터쇼에게 맡기고 투자하지만, 미스터 쇼의 사기와 횡령으로 모든 돈을 날리게 된다. 하지만 우연히 미스터 쇼가 타워의 펜트 하우스 어딘가에 2천만 달러를 숨겨놓은 사실을 알게 되고, 타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능통한 이들은 머리를 모아 전문 털이범 슬라이드(에디 머피)까지 초빙해서 떼인 돈을 훔쳐내기 위한 기막힌 계획을 세우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segment 2 |
요 둘이서 빵빵 터뜨려야 되는데 좀 약해... |
segment 3
'영화 후기...'
간만에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씁쓸한 마음을 좀 업시켜 보려고 서울극장으로 항했다. 각종 영화 채널에서 이미 예고편을 접하고 벤 스틸러와 에디 머피라는 걸출한 코미디(?) 배우들이 출연하기에 많이 기대를 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의 느낌은 "나쁘진 않다." 정도... 빵빵 큰 웃음을 연달아 터뜨려 주진 않지만 간간히 폭소를 자아냈고 결론도 훈훈해서 기분 좋게 보고 나올 수 있는 영화였다.
요 흑인 여자가 그나마 빵빵 터뜨려줘서 유쾌하게 웃을 수 있었지...ㅋ
하지만 영화 속 악역인 쇼를 보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영화와는 다른 결말(?)들을 보게 되는 현실을 생각하니 씁쓸한 생각은 들었다. 수억에서 수십억 수천억까지 횡령 또는 배임으로 서민들의 재산을 날려먹곤 지는 그냥 감옥에서 몇달(혹은 몇년) 썩다가 나와서는 다시 떵떵거리며 갑부로 사는 생퀴들이 자꾸 떠올라서...뭐..(-_- ) 괜한 울컥함이랄까...
차는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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