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새로운 즐거움(?)을 만나다...

 

 

모토로이를 사고 나서...루팅이나 오버클럭킹 같은건 하지말자. 괜히 고장나면 나중에 낭패다. 라고 생각해서 자제하고 있었는데 원클릭루팅 어플도 누군가 만들어 내고, 여러가지 루팅 및 최적화 게시물들이 보이면서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다. 커맨드 모드에서 여러 명령어를 입력해야 되던게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이루어지고, 오버클럭도 쉬워지고, 지워도 되는 기본 어플들 목록도 갖춰져서 이것저것 따라했다. 시피유도 900Mhz/56mV(?)로 바꾸고...여러가지 시스템 파일들 수치도 수정하고 나니 어느정도 사용 할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이나 시스템 내적인 것만 수정했었는데 오늘 갑자기... 상태바를 바꾸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이것저것 찾다가 그나마 맘에 드는 녀석으로 수정했다. 심플하니 아주 마음에 든다. 배터리도 10%씩 표시가 되고.... 모토로이란 녀석을 사고 나서 왠지 이것저것 수정하고 꾸미는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아서 산것을 후회하진 않게 되는구나. 앞으로 프로요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면 또 이것저것 다시 적용해야겠지?... 귀찮긴 하겠지만 은근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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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