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날 먹었구나...

Posted by Casker
2010. 7. 5. 22:47 일상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맥주나 한잔 하자며 술자리를 가졌는데, -_-;; 생각보다 과음을 해버렸다..ㅠ_ㅠ 맥주 먹으러 갔다가 소주로 바꾼 것부터가 잘못된 선택이었던 듯...처음처럼과 참이슬을 번갈아가면서 먹게 되서 더 그런걸까...앉아서 마실 땐 괜찮았는데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랬는지 순식간에 

"훅~~!!!
"

하고 가버렸다. 

몸이 너무 안좋아서 서둘러서 집에 돌아오려고 택시를 잡아탔는데 택시 타고 오는 내내 길이 안좋아서 덜컹이는 바람에 속은 울렁거리고 택시 내부의 방향제도 싫어하는 향이라서 머리까지 아프고ㅠ_ㅠ 집에 오자마자 뻗어서 자고.... 아침 일찍 약국 가서 숙취해소제 먹고 간신히 몸이 제 상태로 돌아왔다. 어쩌다가 한번씩 많이 먹고 고생하다가 숙취해소제를 먹곤하는데 숙취해소제는 누가 만들어냈는지 정말 대단한거 같다...

 

 

동안은 소주 한잔도 입에 대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