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에버랜드에 갑니다. 원래는 오늘 가려고 했는데 일기 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해서 안갔습니다. 서울은 아직까진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네요. 뭐 용인에는 비가 오는지 어떤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그냥 오고 있나보다~ 하고 있네요.

내일은 부디 일기예보처럼 비가 오지 않길 바랄 뿐이네요. 가면 T익스프레스도 타고, 튤립축제도 구경하고 오렵니다. 사파리투어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모레가 어린이날이라서 가족들 끼리 많이 올거 같기도 하고, 여기저기 소풍시즌이라서 사람이 너무 많진 않을지 걱정도 좀 되고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이기구 하나 타는데 2시간씩 기다리고 그러는거면 정말 안습일텐데 말이죠. 부디 바람대로 조금은 한산한 하루가 되길...기도하는 중입니다. 더 불어서 날씨도 괜찮길!! 일기예보가 -_- 뭐 시간 단위로 바뀌어 대니 믿을 수가 없네요..;; 전에 구라청 예보에 몇번 낚여서 밖에 나갔다가 비 쫄딱 맞고 피본 적도 있어서 괜시리 더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