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스파이더맨, 죠스!!
들어온 기념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인증샷 찰칵!!
들어가는 입구에서도 인증샷 찰칵!! 올해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15주년인가 보다.. 15th 라고 적힌 큰 조형물을 볼 수 있었다. 아무튼...이렇게 인증샷을 남기고 서둘러서 놀이기구를 타러 이동했다. 놀이기구의 수는 많은 편은 아닌듯 하지만, 인기 놀이기구의 경우에는 익스프레스 패스가 없으면 최소 1시간~2시간 반 정도를 기다려야 탈 수 있었다. 놀이기구를 가장 많이 타기에 좋은 방법은 오전에 입장하자 마자는 익스프레스 패스가 안되는 놀이기구에서 줄을 서서 타고, 점심 때즘이나 3시즈음부터는 익스프레스 패스를 이용해서 놀이기구를 타는게 좋을 듯 하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놀이기구 중에 스파이더맨을 타기 위해 이동했다. 재밌다고 소문이 한국까지 나 있어서 무지 기대가 됐다. 멀리서도 스파이더맨 놀이기구를 타는 곳인 걸 알 수 있는 스파이더맨 간판!! 거미줄 촥촥!! 인기 놀이기구인지라...입구부터 인증샷 찍는 사람들과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잔뜩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익스프레스 패스권이 있지!! 바로 익스프레스 패스 라인으로 이동했다. 익스프레스 패스권은 QR코드로 출력도 해 갔지만 그보다는 익스프레스패스 QR코드를 캡쳐해서 핸드폰 락화면에 설정해 놓으면 굳이 종이를 꺼낼 필요 없이 핸드폰을 보여주기만 해도 돼서 편리했다.)
익스프레스 패스 라인은 사진처럼 노란색 타원으로 익스프레스 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일반 라인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다. 일반 라인은 입장하자 마자 간거였는데도 대기시간이 1시간 가량 되었다... ㄷㄷㄷ
익스프레스 라인으로 들어서자 직원이 3D 안경을 나눠줬다.
이렇게 생긴 탑승선을 타게 된다. 다들 3D 안경을 쓰고 있는게 보인다. 이곳 이후부터는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카메라를 넣어두었다.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고블린부터 샌드맨 등등 유명한 적들이 모두 등장해서 탑승객을 괴롭히는데 스파이더맨이 계속 보호해준다. 익스프레스 패스로는 해당 놀이기구를 1번씩 밖에 타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 다시 타고 싶었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늘어나서....포기하고 다른 것들을 먼저 타러 이동했다.
놀이기구를 타고 나오면 무조건 기념품 점으로 연결된다. 기념품 점은 사실 별거 없는데 가격은 비싸다. -_- 티셔츠와 모자, 열쇠고리, 쿠션, 양말 등을 파는데 사고 싶단 생각이 드는 것들은 몇개 있었지만....티셔츠 하나에 4~5만원 가까이 하다보니...포기했다. 여행경비도 부족한데, 이런데서 마구 쓸 순 없지..ㅠ_ㅠ
스파이더맨 몸짱 쿠션!!! 이거 하나 옷 속에 넣고 다니면 당신도 몸짱...(창피함은 덤)
신나게 타고 나와서 입구 앞에서 인증샷 빵빵!!
죠스로 이동하며 한컷!!
해리포터 확약권을 받으면 익스프레스로 1번 확약권으로 1번 해서 총 2번을 탈 수 있다고 하는 글들이 있어서 2번 타려는 마음에 죠스 쪽으로 향했다. 죠스 놀이기구 근처에 해리포터 확약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간거였는데...난 찾지 못했다...대체 어디서 받는거지..ㅠ_ㅠ
죠스는 상어를 잡아서 거꾸로 메달아 놓은 조형물이 있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조형물 앞에서 여행객 모드로 인증샷!!
죠스!!! 영화 포스터에서 보던 글씨체다!!
입구 앞에는 현재 대기시간이 적혀 있다. -_- 죠스도 6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재미는 있는데 대기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다. 초등학생용 놀이기구가 아닌이상 보통이 1시간이다. 인기 놀이기구는 2시간 이상은 기본...(-_- 익스프레스 패스 안 사가면 후회한다던 말이 이런 것이었나보다.
우리는 익스프레스4 를 구매했기 때문에 포함된 죠스도 익스프레스 라인으로 들어갔다.
오른쪽은 일반라인~ 왼쪽은 익스프레스 라인...왼쪽은 한줄이 끝이 아니고 줄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이렇게 생긴 보트(?)를 타고 이동한다. 카메라를 꺼내면 찍지 말라고 제재 하는데, 뭐 사람들은 핸드폰으로들 몰래 몰래 찍더라...배에탄 선원(?)이 쉴새없이 일본어로 떠들면서 연기를 한다. 놀이기구 타면서 선원(?)의 오바액션을 보는 것도 한가지 재미다. 중간중간에 물이 튀기 때문에 카메라나 핸드폰은 조심해서 다루는 것이 좋을 듯하다. 뭐 인터넷에 보면 옷이 젖을 수 있어서 우비를 사가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젖어봐야 약간 밖에 안 젖는다. 우리 보트에도 2명이 우비를 썼었는데, 우비 쓴 사람들이 민망해 하더라... (그러니 우비 사지 마세요~) 죠스도 물론 재밌다. 체험형 놀이기구들이라 전부 재밌는듯...재미의 정도를 말하자면(별4개가 만점이라면)...★★☆ 정도?... (개인적으론 스파이더맨이 ★★★★ 해리포터가 ★★★☆ 쥬라기 공원이 ★★★★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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