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면옥, 파주 금촌의 맛집...맛난 갈비탕과 왕만두!!

Posted by Casker
2016. 4. 3. 17:10 일상/냠냠쩝쩝
여자친구와 헤이리로 놀러 갔다가 파주 아웃렛에서 쇼핑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배가 출출해져서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 해준 "만세면옥"을 찾아가봤다. 네비에 만세면옥이라고 치니까 잘 나오더라. 주소는 경기 파주시 금릉역로 190 이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눌러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주 금촌 맛집 "만세면옥"


만세면옥에 도착했다. 대로변에 있고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차를 대고 먹을 수 있었다. 근데...지인이 만두랑 갈비탕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냉면이 메인인 집이네...아무튼 우리는 배가 고팠으므로...먹기로한 갈비탕과 만두를 시켰다.



일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내부가 꽤나 큰게 장사가 잘 안된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장사 잘 안되면 이렇게 크게 유지(?)할리가 없겠지...



두어 테이블에만 사람들이 있었다. 


가격대는 대충 7천원~ 만원정도 사이가 되는 듯 하다. 우리가 먹은 왕갈비탕은 9천원. 갈비탕 치고 쬐금 가격이 높단 생각이 들었지만...
갈비탕을 받아보니 그런 생각은 조금 누그러 들었다.



기본으로 깔려 있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5천원짜리 만두가 먼저 나왔다. 주먹만한 크기의 고기만두 5개!! 한개에 천원이로군...(그치만 이거 맛남..천원정도의 값은 하는듯)


갈비탕이 나왔다. 만두도 컸는데, 갈비탕 그릇도 엄청 크다. 꽤나 많은 양의 갈비살이 들어있다 . 물론 뼈도 크지만 고기를 발라내서 먹고 국물이 맛있어서 여친과 함께 밥까지 다 먹고, 국물까지 후루룩 마시고 나니 배가 터질듯  빵빵했다. 큼지막한 만두 까지 먹어서 더 그런것 같다. 


만두는 커서 한입에 먹을 수는 없고, 앞접시에 덜어서 쪼개 먹어야 된다.



파주가 집에서 멀어서 굳이 찾아가진 않겠지만, 다음 번에 파주쪽에 놀러 간다면 다시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국물도 맛있고, 갈비살도 맛있었는데...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