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베띠, 화이트 데이보다 더 즐거웠던 화이트 데이 다음 날...
여친의 생일이었습니다...전 서울에 살고 여친은 원주에 살아서...
비가 추적추적 오지만.....그래도 원주로 고고싱 해서...
여친께서 그쪽 지리는 젬병인 저를 끌고(?) 원주에 있는 보나베띠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 파스타의 영향인지...여자친구가 파스타집에 가자고... ]
파스타 세트랑 리조또 세트를 시켰습니다.
구성은 뭐....각 메인메뉴1 + 샐러드 + 후식음료 요렇게네요..
자리에 앉으니 세팅은 이렇게 되네요.
메인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마늘빵 한조각씩 먹어주고..
런치세트에 한 부분인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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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여친이 먹고 싶었다고 하던 거였는데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는...
[벌써 치매인가..]
한컷 더...
파스타...토마토소스 된거 먹을까 하다가 그냥 크림이 땡겨서 시켰는데...
시키고 보니 둘 다 크림으로 시켰었네요...ㄷㄷㄷ 맛은 있었습니다.
얘두 한컷 더...
먹는 도중...
12시 20~30분 정도 밖에 안됐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어두컴컴하더군요 ㅠ_ㅠ
테이블 옆에 놓여 있던 화분만이 화사한 분위기(?)를 내주고..
다 먹고 나서 커피와 오렌지 주스를 마시곤 점심식사는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 스파게티 먹다가 느끼함에 질려 버린 기억이 있어서 잘 안 먹었었는데
어제는 왠일인지 급 땡기고 느끼하지 않게 맛잇게 먹었네요..
다 먹고 돌아오는건 계산서 뿐...
리조또세트(12,000)랑 파스타세트(11,000) 해서 23,000+ 부가세 10%해서 25,300원 들었네요..
다행히도 시간대가 딱 런치타임에 걸려서 좀 싸게(?) 먹었네요.
여친에게 준 선물들...가방은 못 찍었;;
여친이 선물로 준 여친표 쿠키...완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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