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샀는데 짜증만 나네....불량인거 같은데 불량이 아니라니...

Posted by Casker
2015. 12. 7. 13:57 일상/일상이야기

블박 메모리가 너무 작은거 같아서 렉사32GB 짜리를 11번가에서 새로 샀는데 수령하고 나서 한 일주일 타고 다니다가 영상 확인차 봤는데 영상이 중간중간 깨지면서 나오고 이상한 잡음도 녹음되고, 초록색 화면으로도 간간히 바뀌고 해서 판매자한테 연락했는데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 인식되고, 윈도우에서 일반포맷만 완료되면 정상작동하는 제품이라며 교환 원하면 택배비 5천원 지불하면 교환해 주겠다고 하네요. 하...12,000원짜리 사는데 추가 택배비 5천원 지불하는 것도 아깝지만...새 제품 받아서 기능이 이상한데 정상이라고 하는게 더 기분이 더럽네요. 이래저래 시간버린게 얼만데.. 혹시나 해서 속도 테스트 해봤는데...쓰기속도가 10MB/s 밖에 안나오는군요. 인터넷에서 동일 기종 후기들 검색해 보면 15~16MB/s 나오던데... 이걸로도 구매자한테 말해보니까 "고객님 약간의 속도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라는군요. 15메가랑 10메가랑이 약간이라니...하하... 


11번가 _땡스마켓_ 이라는 판매자한테서 샀는데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347382140 
여기서 구매한 렉사 32GB 메모리의 측정 속도 입니다. 이거 정상인가요?...  




이건 탑싱크에서 살 때 준 메모리 속도 입니다.  


이건 새로 산 메모리로 녹화된 영상입니다.



큰돈도 아니지만 괜히 새제품 샀는데 이따위께 오고는 정상이라고 하니 울컥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뭐 택배비 5천원 추가로 물고 교환받아야겠죠. -_- 동일 제품으로 교환 받았는데 되면 씨발 진짜...


11번가 땡스마켓은 무슨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