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이율은 기본이 1.8%정도 대로 다 비슷하다. 거기에 급여통장으로 사용하던가 이런저런 조건들을 갖추면 0.1~0.2% 정도씩 더 주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나는 기존에 우리은행 통장이 있고, 은행에 가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한 "우리 스마트폰 적금"을 가입했다.

1. 가입기간은 1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2~3년 이상씩 묵혀두는 것도 아깝고, 그렇다고 적금도 안하고 그냥 예금에 넣어두자니 그것도 또 아깝다. 그래서...1년짜리 적금들이 딱인 것 같다. 유지하기도 어렵지 않고, 혹여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1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지할 때 아쉬움도 적다.

2. 입금 가능 금액은 50만원
 월 50만원이 최대 입금 가능 금액이기 때문에 1년을 해봐야 600만원이다. 그래서 그나마 높은(?) 2.4%의 이율을 적용해 주는 것이다. 1년 해봐야 뭐 15만원 정도의 이자가 붙을 뿐이고, 여기서 세금을 떼면 또 줄어들겠지... 하지만 그냥 안하는 것 보단 낫겠지...

기본금리는 2.2%인데... 우리꿈통장을 출금 계좌로 하여 이 적금을 신규로 하는 경우 0.2%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고 되어 있다. 앱스토어에서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을 다운받아서 기존 예금 통장을 온라인통장인 우리꿈통장으로 변경만 하면 0.2% 우대 금리를 적용해주어 2.4%의 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완전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