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하던 차에 친구랑 집 근처의 금강산 감자탕 집에 다녀왔다. 감자탕도 좋지만 점심 때 해장겸 한끼를 먹으러 종종 간다. 가깝기도 하지만 맛도 괜찮고, 내가 뼈해장국을 좋아하는 것도 한몫하고...7천원에 고기도 좀 먹고 얼큰한 국물에 밥 한공기 말아 먹으면 속이 화악 풀린다. 

위치는 면목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사가정역 쪽으로 조금 걷다보면 채선당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차량도 4~5대가량 주차할 수 있어서 편하게 다녀오기에 좋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넓게 홀이 펼쳐진다. 아침 시간대라서 조용하다.

가격은 요정도?...감자탕도 2명이선 小, 3~4명은 中, 그 이상은 大 정도 시키면 양에 맞을듯 싶다.

간단하게 밑반찬이 깔리고, 7천원짜리 뼈해장국이 뿅!!

뼈를 꺼내서 살을 먼저 발라먹고, 남은 국물에 밥 한공기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속이 다 풀린다!!